(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내달 2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재래시장과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소방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비상구 폐쇄행위 △복도·계단 등에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관리유지 및 작동상태 등이다.
소방서는 검사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또 화재취약지역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화재에 취약한 건물주 또는 관리자에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내달 5일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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