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8월의 인천세관인'에 김영기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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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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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첨단수사기법을 활용한 기획수사로 비아그라, 시계 등 1,212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국제밀수조직을 검거한 김영기 관세행정관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김 관세행정관은 1년여에 걸친 계좌추적과 포렌식 기법 등 첨단수사기법을 총동원한 치밀한 수사를 통해 중국에서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며 국내 도소매상으로부터 주문받아 가구 속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비아그라 923만정, 신발 7,750족 등 1212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거래한 중국 공급책, 운송 및 통관책, 중간운송책 등 국제밀수조직 전원을 일망타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또 8월의 유공인으로는 수입활어(수산물) 정보와 적하목록 연계분석으로 가리비 등 활수산물 및 짝퉁물품 밀수입을 적발하여 식탁안전 및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한 김태성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공정무역 침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고 식탁안전 및 국민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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