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시장 ‘HㆍArt’에 문화부 장관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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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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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정병국 장관 서울 대치 전시장 방문

정병국 문화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19일 현대차 서울 대치전시장을 방문, 전시된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을 둘러보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문화 갤러리로 꾸며진 자동차 전시장에 문화부 장관도 감탄했다.

현대차는 지난 29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대차 서울 대치전시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 장관이 문화공간으로 꾸민 자동차 전시장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최근 들어 일부 전시장을 HㆍArt 갤러리 콘셉트 꾸몄다. 전시장을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최근 자동차 업계 추세를 따른 것이다. 현재는 사진작가 김중만 씨 작품을 전시하는 ‘시즌3’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둘러본 정 장관은 “자동차 전시장에 이색 문화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K팝 등 한류 붐이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듯 현대차도 지속적이고 감동적인 문화와 함께 세계 시장을 질주하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시도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오르 나타났다.

현대차에 따르면 HㆍArt 시즌3가 시작된 이래 서울 대치점의 방문률이 53% 증가했다. 유성ㆍ광주ㆍ동대구ㆍ부산 동래 지점 등 다른 곳 역시 평균 40%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과 예술계의 반응이 매우 좋다. 향후 유망 신예 작가를 발굴, 작품을 선보이며 고객에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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