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근로자 자녀에 2억36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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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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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2억3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대학생 208명과 고등학생 58명 등 총 266명이며 대학생에겐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에겐 50만원 범위 안에서 장학금이 지급됐다.

기업은행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기 위해 연 4억이던 장학금 예산을 5억으로 증액했으며, 우수봉사자와 특기생들도 장학금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지원 폭을 넓혔다.

또한 이날 장학생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다문화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학습지도 및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행복 네트워크' 2기 발대식도 함께 가졌다.

조준희 은행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해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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