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추석이벤트 기획> 추석연휴 커진 씀씀이 걱정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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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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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가 마련한 할인 행사로 알뜰하게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예년보다 추석이 빨리 다가왔지만 치솟은 물가 탓에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이 많다. 차례상을 준비하고, 추석 선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평소보다 씀씀이가 배는 커진 반면 얇아진 주머니 사정에 한숨만 푹푹 나온다.
 
이에 카드사들은 각종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각 카드사들은 지난해에 비해 마트와 백화점 이용시 적용되는 할인 폭을 키운 한편, 카드 이용금액이 일정 수준을 넘을 경우 이벤트에 응모해 다양한 선물도 덤으로 얻을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은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경우 이용금액에 따라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행사를 한다. 각 카드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이벤트 응모를 할 경우 즉석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따로 제공된다. 쓴 돈 만큼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놓치지 말아야 겠다.
 
각 카드사들은 고향까지 차로 이동할 때 소요되는 주유비 등 교통비 절약을 위해서도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통행료 할인 이벤트해 캐시백해주기도 한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물건을 사면 일부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등장했으며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로 고향집 앞까지 데려다주는 이색 서비스도 있어 눈길을 끈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인 만큼 연휴 기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놀이공원과 영화관 등을 방문할 경우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사도 있다. 특히 국외 친지를 방문하거나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항공권을 할인해주기도 한다.
 
특별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명절 준비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후 일정 금액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면 백화점 쇼핑권과 해외 여행권, 피부미용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파르게 상승한 물가로 추석맞이 준비가 빠듯한 고객들이 주변에 많다"며 "이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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