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부유한 계급에서만 소유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명품은 더 이상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여성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명품은 물건 자체의 높은 품질은 물론 판매 전 후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로 하여금 일반 상품을 구매할 때 보다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물건과 서비스에 이미지를 더하여 판매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비단 의류나 가방등의 품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나 금융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구매력을 가진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해 줌으로써 그들에게 상품구매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 해 주고 있다.
이러한 고급화 전략은 서비스 분야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분야도 대형병원 위주로 VIP룸을 만들어 고급화 전략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의료관광분야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성형외과도 예외는 아니다. 신사역의 쥬얼리 성형외과는 이번 8월에 “쥬얼리 The Luxury”라는 이름으로 확장 개원 하였다. 여기서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과 함께 수술금액에서 일정금액을 추가로 부담하면 시술하는 원장은 물론이고 상담실장, 코디네이터, 간호사 2명이 한사람을 위해 배치되게 된다. 또한 원장님이 환자를 케어하는 시간을 수술 시간을 포함하여 기존 환자들에 비하여 3배의 시간을 할애 해 주어 보다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www.jewelryps.kr)
쥬얼리 성형외과의 신용원 원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고객이 찾아 주시는데 그동안 특별한 관리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충족 시켜 주기가 힘들었다. 이번 쥬얼리 The Luxury의 확장으로 인해 그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의료관광 측면에서 우리나라에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객을 유치함은 물론, 국내의 특별한 고객에게 보다 더 특별한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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