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픈한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18블록의 '광교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호반베르디움' 아파트에 대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는 월요일임에도 약 3000명의 방문객이 몰려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방문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첫 날 3000여명이 다녀가 이번 주말 많은 내방객이 한꺼번에 몰릴까 걱정될 정도"라고 말했다.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광교신도시에 남은 마지막 중소형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31층 10개동의 1330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가 1052가구, 전용면적 84㎡가 278가구다. 분양가격은 3.3㎡당 1100만~1200만원대다.
단지 동쪽에는 광교신도시의 문화·상업 중심지인 '에콘힐'이 조정되며 원천저수지도 가깝다. 또한 탑상형과 판상형이 혼합돼 특화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며, 4베이와 남향 위주의 설계, 지상에 차없는 구조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청약은 다음달(9월)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6월 1순위, 7일 2순위, 8일 3순위가 진행된다. 계약일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주택전시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층에 마련됐다. 031) 713-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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