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서경대 '올슉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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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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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막을 내린 제7회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고 있는 참가자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제 7회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에서 서경대학교의 '올슉업'이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금상은 성결대학교의 '유린타운'이, 은상은 명지대학교의 '슈팅스타'가 수상했고, 단국대학교의 '레미제라블'이 동상을 수상했다. 극동대학교의 '홀스또메르'는 단체상인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에는 '슈팅스타'를 연출한 이충환(명지대학교)이 연출상을 수상했고, 연기상에는 '슈팅스타'의 배유진(명지대학교)과 '올슉업'의 윤아름(서경대학교)이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 본선 무대는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최진용 사장(집행위원장)은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직접 뮤지컬을 제작하고 공연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역량 강화로 미래의 뮤지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맞은 신춘수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앞으로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이 뮤지컬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좀 더 진취적이고 전문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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