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 노동조합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프라임그룹 삼안 워크아웃 신청에 관한 노동조합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조측은 삼안이 워크아웃까지 이르게 된 그동안의 과정과 이유 등을 발표하고 프라임그룹의 삼안 워크아웃 신청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삼안 노조 관계자는 “2개월의 임금체불 속에서도 회사를 살려내려는 삼안 직원들의 외침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라임그룹은 동아건설 등의 인수에 따른 채무부담으로 지난 25일 계열사인 삼안과 프라임개발의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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