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내달 1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Meet the Orchestra’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이란 이름으로 국립예술단체들이 고품격 공연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민들에게 찾아가고 있는 행사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방공연장 관객을 위해 누구에게나 친숙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조반니’와 ‘마술피리’ 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구모영과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김수연과 연세대학교 교수인 성악가 테너 강무림이 출연한다.
또한, 아나운서 전혜원이 진행자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평소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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