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00호점 출점… "2018년 점포 1000개 매출 5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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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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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국내외 200호점을 출점했다. 롯데마트는 31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 뤼위안점을 오픈으로 200호점을 달성한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30일 200호점 오픈 기념간담회에서 2018년에 점포 1000개를 열고 매출 50조원을 돌파한다는 ‘2018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노병용 사장은 “2018년까지 글로벌 1000개 점포 개장, 국내외 매출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롯데마트를 미국의 월마트, 프랑스의 카르푸과 같은 아시아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 사장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4개국에 집중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며 “롯데그룹은 매출 200조원을 초과해 아시아 ‘톱10’ 그룹으로 올라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 사장은 롯데마트 본사를 해외로 옮긴다는 후문에 관련해 아직 옮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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