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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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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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현재 기획재정부 제1차관으로 재직중인 재무 관료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을 시작해 대부분을 옛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과 금융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거시경제와 금융정책에 능통하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기조실장을 지내면서 정책조정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된 바 있다.

경제정책국장 시절에는 이명박 정부의 초창기 경제정책 운용방향 설정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돌아온 뒤에는 ‘썰물 때 둑을 쌓아야 밀물 때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지론으로 자본유출입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3종 장치’를 마련, 최근 글로벌 금융 불안에서 빛을 발했다.

일을 할 때는 치밀하고 강하게 추진하지만 합리적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이 잘 따르는 편이다.

▲전남 보성(52)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24회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 ▲영국 재경참사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심의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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