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스타클래스 안동' 석경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웅진그룹 극동건설은 경북 안동 옥동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웅진스타클래스 안동'의 견본주택을 내달 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웅진스타클래스 안동은 지하1층~지상18층 규모로 총 6개동 414가구로, 69㎡ 134가구, 84㎡ 277가구, 102㎡ 3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 가격은 3.3㎡당 6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단지로 지어지는 웅진스타클래스 안동은 경북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옥상에 설치해 엘리베이터와 지하주차장, 공용공간의 전력을 지원한다.
또, 맞통풍 구조와 남향 설계로 자연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채광과 조망권 확보가 좋은 3.5베이 평면 구조를 택했다.
아울러 건폐율이 17%로 낮게 설계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아파트 2개동 대신 테니스장 15개 크기의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해 웅진씽크빅과 연계한 영어교실도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원어민 강사가 상주해 자녀들의 영어교육을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실내골프연습장과 전자책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공동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옥동택지지구와 인접한 안동 예천 접경지가 경북도청 이전지로 확정돼 오는 2014년 6월이면 경북도청을 비롯해 도의회,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110여개 기관 단체가 동시에 이전할 계획이다.
극동건설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8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안동시 태화동 동부화재건물 옆 부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54-843-1000
'웅진스타클래스 안동'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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