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호IP종합건설은 오는 10월 초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프라비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프라비다 2차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혼합된 형태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5.6~36.9㎡의 250가구(27개 주택형)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오피스텔이 900만원대 초반, 도시형생활주택이 1300만원 초반대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대출 조건이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초기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9월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깝고 5㎞ 반경 내 5곳의 대학이 위치해 캠퍼스타운 수요에도 대응한다. 주변에 관악산, 낙성대, 호암미술관, 대형 쇼핑몰, 극장 등 생활편의·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대호IP종합건설 정태봉 대표이사는 “학생과 직장인의 임대수요가 특히 높은 관악구에 위치한 프라비다 1차는 초기분양이 빠른 시간 내에 완료된 상태로, 2차 분양 역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02) 878-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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