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청약경쟁률 최고 10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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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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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은평뉴타운에 공급한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이 최고 103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에 따르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 814실 분양에 2일 동안 평균 11.01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가장 작은 주택형인 3군(전용 20㎡)으로, 36실 모집에 3706이 몰리면서 10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 총 814실로, 이 가운데 92%가 33㎡(10평) 이하 초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종로, 광화문, 마포 상암 DMC 등 도심 접근이 쉽다.

또, 은평뉴타운 내 입지해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연대, 이대, 서강대 등도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 근린공원, 진관 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건물 외관을 회사 상징인 `아이파크(I`PARK)`의 `I`로 형상화시켜 최대한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설계로 차별화를 뒀다.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 가든과 휘트니스 센터, 계절창고, 휴게데크, 북카페,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모든 오피스텔에 천정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도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치된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하나금융그룹에서 설립한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교가 인접해 있고, 주변에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관광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관광휴게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단지 ‘알파로스’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이날 실시하며, 곧바로 계약에 들어가 내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아이앤콘스 홍기범 소장은 “올 초 분양한 ‘강남역 아이파크’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아이파크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또 한 번의 ‘청약대박’ 신화를 은평뉴타운에서 일궈냈다”며 “최근 오피스텔도 주택처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 데다 은평구 일대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청약인파가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02) 383-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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