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서 ‘크로노스’ 노트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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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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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크로노스' 노트북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전자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이파(IFA) 2011에서 속도감을 높인 노트북PC ‘시리즈7 크로노스’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신기술이 총 망라됐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75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탑재했으며 빠른 속도 구현을 위해 삼성의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와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Cache) 기능을 지원한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기억해 로딩 속도를 단축함으로써 전반적인 반응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동일한 크기에서 화면 테두리(베젤) 사이즈를 최소화하는 맥스 스크린(Max Screen) 기술을 적용, 기존보다 최대 1인치 더 큰 스크린을 제공한다.

HD 플러스(1600×900) 해상도의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외부 밝기에 자동으로 반응하는 백릿 키보드도 채택했다.

시리즈7 크로노스는 9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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