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 할리우드 펀드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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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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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전문 투자 펀드인 헤미스피어 펀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와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에 대한 배급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손을 맞잡은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의 배급권을 갖게됐다.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은 3D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로 총 3부작으로 계획됐으며 오는 12월 개봉되는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았으며, 향후 제작될 2편은 피터 잭슨이 연출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는 내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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