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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죽음에 전광렬-최민수 다른 표현, 같은 ‘눈물’ 명품 연기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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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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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지민, 죽음에 전광렬-최민수 다른 표현, 같은 ‘눈물’ 명품 연기 빛나

[사진=SBS '무사백동수‘ 캡처/아이엠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흑사초롱 지(地)주 (윤지민 분)가 자신의 딸인 ‘황진주’ (윤소이 분)을 보호하다 적장의 칼에 맞아 죽음을 맞이했다.

30일 18회 방송에서 ‘천(天)주’ (최민수 분) 자신의 목숨을 노리던 적장 ‘장량’ (송경철 분)과 목숨을 건 결투를 펼치게 됐고,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탓에 힘겹게 ‘황진주’를 보호하던 중 때 마침 ‘지(地)주’가 나타나 도움을 주지민 황진주의 손을 이끌고 빠져나가는 길목에서 적장 ‘장량’의 칼에 맞고 죽음의 고비를 맞게 된다.

적장의 칼에 맞은 ‘지(地)주’는‘천(天)주’와 함께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를 만들고 몸을 피하지만, 자신의 죽음이 임박해지자, ‘천(天)주’에게 ‘황진주’ 친부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 하게 된다.

유언과도 같은 그녀의 말에 ‘천(天)주’는 비록, 순간이었지만 자신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게 계기를 만들어줘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

뒤늦게 ‘지(地)주’를 발견한 ‘김광택’ (전광렬 분)은 죽음에 임박한 그녀를 안고 남은여생을 함께 하자 전하지만, 못 다한 사랑에 안타까움을 남긴 채, 자신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한 그녀를 안고 오열한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시청률 17.6%를 기록하며 전날 대비 0.3%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이어갔다.

/ag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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