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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여성부 비판, "가지가지 한다. 배꼽가리고 흑채뿌리던 시절보다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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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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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주현 여성부 비판, "가지가지 한다. 배꼽가리고 흑채뿌리던 시절보다 심해"

▲옥주현 여성부 비판 [사진=옥주현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옥주현이 여성가족부(이하 여성부)를 비판했다.

옥주현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지가지 한다. 비슷한 이유로 배꼽 보이는 옷no 갈색머리no 흑채 뿌리고 무대에 올랐던 십이년 전보다 요즘이 더 엄하다고 들었다. 맨정신에 고백해서 땐땐했다-라는 가사를 써야하나? 이 모든게 대중문화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것인가? 과연"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과 함께 '웰컴 투 뉴 검열 네이션'이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에 링크를 걸었다.

그는 최근 여성부가 대중가요를 청소년 유해 매체로 판정한 것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나도 틀린 말이 없다", "여성가족부를 심의 해야한다", "유해 매체 판정은 한 편의 코미디다" 등 옥주현 의견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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