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후쿠시마산 유자 수입중단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는 유자에 대해 잠정 수입중단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식약청은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를 제한하는 품목을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총 7개 농산물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했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잠정 수입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 가나가와, 군마현(縣) 등 6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등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3월 원전사고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 농산물로 수입된 유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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