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62회 임시회 개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제1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건심사 및 의결, 201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시민기초생활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덕양구 주교동 원릉역 지하보도의 신속한 설치 및 철로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2일부터 5일까지 안건 심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을 벌이며, 7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벌인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비롯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제1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은 “95만 고양시민의 행복과 활기찬 고양시 건설을 위해 시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맞아 물가안정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