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의 해군전역인력 활용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은 해군전역전문 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전문 기술 인력을 충원해 준다.
지난 1월19일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기술 경쟁력향상을 통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해군전역 전문 인력 활용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은 해군전역 전문기술인력 4명을 채용했으며, 협력중소기업의 희망에 따라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만족도와 실효성이 확인된 해군 채용인력 지원 사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지원 사업 추진경위 설명과 우수사례 홍보 영상시청 및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군전직 채용인력을 대상으로‘전직지원 발전설비 교육 프로그램’소개에 이어 해군 채용 인력 간 직무경험 토의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포우 남동발전 본부장은 “해군전역인력 활용 중소기업 지원 사업은 협력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롤 모델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기식 소장은 “우수한 전문기술 능력을 갖춘 많은 해군 예비역들이 한국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의 채용확대와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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