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 중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의 유망기업(Best Under a Billion)' 올해 목록에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오테크닉스, 에스텍 등 한국 기업들이 올랐다.
또 이스트소프트, 유진테크놀로지, 금화(Geumhwa), 글로벌스탠더드테크놀로지, 인포바인, 인터파크, 고영테크놀러지, 코디에스, 오디텍, 프로텍, 시공테크, 심팩메탈로이, 유비벨록스가 역시 유망기업 목록에 들었다.
지난해 이 리스트에 오른 한국 기업은 20개였다.
중국 및 홍콩기업은 65개가 이 리스트에 올라 올해도 국가별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인도 기업이 35개로 많았고, 대만 업체가 25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14개)와 호주(12개), 베트남(10개), 싱가포르(6개), 태국(5개)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일본 업체는 1개 기업만이 이 리스트에 올랐다. 일본 업체는 2009년 24개가 선정돼 2위를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2개가 리스트에 포함되는데 그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