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 박원순 안만났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당은 1일 손학규 대표가 범야권 통합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비밀리에 만났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최근 손 대표는 박 상임이사를 만난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지난달 30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야권의 통합후보 선출이 필요하며 야당과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통합후보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의한 바 있다.

박 상임이사는 현재 백두대간을 종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인들에게 "정당에 가입하는 방식이 아니면 서울시장 통합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