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6호 불륜녀 논란? 확인된 바 없어…폭로 글도 자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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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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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6호가 하루 아침에 '진실녀'에서 '불륜녀'로 낙인찍혔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SBS TV '짝'에서는 12기 남녀 6명씩 총 12명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실한 마음으로 이성상을 밝힌 서울 압구정동의 헤어디자이너 여자 6호가 집중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1일 '짝'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늘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네요"라는 글이 게재 됐다.

이 글에는 '결혼한 내 침대에서 주무시고 가시던 분이 천사표로 등장했다. 너무 보기가 싫다. 결혼식 직후 신혼집 문을 부숴져라 두드리며 소리를 질렀다' 는 내용 이다.

여성 6호는 키 172cm에 여성 출연진 중 가장 나이 많은 31세 였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한표도 받지 못해 서러워 눈물 흘리는 모습에 시청자도 안타까워 했다.

여성 6호는 이내 씩씩하게 맏언니로써 여성을 챙기고 남성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는 등 천사표로 등극한 상황이기 때문에 파장은 더욱 커졌다.

여자 6호는 "이제까지 남자 능력을 보고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남자가 머리고 여자가 목이라고 하더라. 머리가 움직이려면 목이 움직여야 한다. 능력없는 남자도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처럼 내조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생을 마감하는게 내 꿈이다. 마음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마음 씀씀이에 여성 출연자들이 가장 많이 호감을 표했으며 남자 6호가 여자 6호로 마음을 돌리는 등 시청자들은 진실한 마음에 시청자들도 관심을 기울였다.

네티즌들은 "여자 6호의 과거가 사실이라면 충격이다","사실이 아니라면 속 시원히 입장을 밝혔으면 좋겠다","악의적 글로 출연진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다","진위 여부가 나온 다음에 비난해도 안 늦어요. 괜한 마녀사냥은 그만!","짝 프로그램은 루머도 많다","여자 6호가 이제 가식으로 보일 듯?"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청자 게시판에 오른 여자 6호에 관련된 글은 자진해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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