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백화점, 외국계 자금 몰리며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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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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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외국계 창구로부터 자금이 몰리며 4% 이상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6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 거래일보다 4.44% 상승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합을 제외하면 4거래일 연속 강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맥쿼리와 키움증권, UBS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신규 출점 효과로 외형 성장률이 더욱 돋보일 것"이라며 "실제로 8월 전점 기준 매출 성장률은 20%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현재 주가수익배율(PER)은 9.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현대백화점(목표가 24만원)을 유통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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