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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이현우 “드라마와는 다른 역할 도전해보고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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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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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싱글즈’를 하면서 한계를 느꼈었는데 ‘맘마미아’ 제의가 들어왔을 때 세계적인 작품이라 다시 욕심이 생겼죠. 드라마에서 보여준 역할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5년 만에 뮤지컬에 컴백한 가수 이현우가 뮤지컬 ‘맘마미아’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 30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에는 최정원과 이현우,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박윤희 등이 캐스팅됐다.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20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로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이후 지금도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다.

이현우는 “뮤지컬 ‘맘마미아’의 가장 큰 매력은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된다”며 “1박 2일간 일어나는 일이라 긴박하고 스토리 라인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며 각자 가지고 있는 캐릭터도 다양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랑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목격해 본 극장 중 무대가 기울어진 곳은 처음”이라며 “맨 뒤에서도 배우들의 표정을 볼 수 있다는 게 역시 뮤지컬 전용극장은 다른 것 같다”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공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나’역을 맡은 최정원은 “내 나이에 맞게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서 행복하다”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받는 작품은 처음인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들을 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2년 2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디큐브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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