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 지역 전문가와 국회 법제 전문가가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의 입법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수렴한 후 법률 입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입법부의 현장 출동이다.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는 국회가 ‘열린 국회, 현장 국회, 소통 국회’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이다. 국회가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소통을 실현하는 현장국회이자 찾아가는 입법지원 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의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과밀억제권역 소재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입법 지원방안의 모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첫 번째 주제인 ‘중소벤처기업 육성’에서는 전체 사업체 수나 고용에서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지원 방안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거래 확립과 동반성장, 지식서비스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 현장 인력 양성,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 중소기업 규제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주제인 ‘과밀억제권역 소재 중소기업 지원’에서는 고양시가 과밀억제권역 내에 포함되어 산업시설 유치가 불가능하여서 경제기반이 취약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양시의 저발전과 난개발의 돌파구로 수도권 내 로봇연구단지를 구축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고양시의 지역 특화 R&D단지를 육성하기 위한 로봇산업 혁신클러스터의 선정ㆍ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살펴보게 된다.
김영선 의원과 국회 법제실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입법을 국회 차원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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