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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나노신소재 '거래처 파산신청'…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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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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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나노신소재가 거래처 파산 신청에 따른 악재로 급락하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나노신소재는 오전 10시14분 현재 전일대비 7.84%(1200원) 내린 1만4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하한가에 이은 이틀 연속 급락세다.

나노신소재는 이날 박막태양전지용 부품을 공급받던 미국 SOLYDRA가 파산보호 신청을 할 것으로 예정돼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와의 거래 규모는 119억원으로 나노신소재 2010 회계연도 매출 가운데 43%에 해당한다.

나노신소재 측은 디스플레이, 스마트윈도 등 신규사업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향후 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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