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휴대폰에 저장된 수백 개의 연락처 중 당신이 정말 필요할 때 기꺼이 손을 빌려줄 사람은 몇이나 되는가?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도 화내지 않고 무조건 달려와줄 사람은 있는가? 각종 SNS에서 쉴 새 없이 대화하고 교류하면서도 정작 자주 나 혼자라고 느낀 적은 없는가?
만약 이 질문에 흔쾌하게 답할 수 없다면, 이제 당신의 인간관계를 재정비할 때다. ‘평생 갈 내 사람을 남겨라’는 우리들에게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셀 수 없이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현대인, 가족을 챙길 겨를도 없이 뛰어다니며, 건강을 해칠 만큼 바쁘게 살면서도 정작 가장 소중한 ‘몇 사람’조차 얻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묻는다. “당신은 평생 갈 네 사람을 가졌는가?”라고.
이 책은 더 늦기 전에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과 인간관계를 점검하게 해준다. 그래서 지치고 소모적인 관계가 아닌 따뜻하고 행복한 진짜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겉만 번드르한 인간관계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대신 마음을 나누고 의지가 되는 평생지기를 곁에 남길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다양한 방법이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담겨 있다. 나아가 평생 함께 갈 튼튼한 명품관계를 맺기 위해서, 스스로 명품인간이 되는 43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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