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서구 ‘명품 관광서구 건설 T/F팀’이 지난 1일 경인아라뱃길 주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T/F팀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방향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현장확인은 도시정비반장인 도시관리국장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1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천교와 청운교, 아라뱃길 주변 도로상황, 인천터미널 주변을 점검했다.
현장확인 후 T/F팀원들은 시천교에서는 ▷시천교상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규격보완 ▷검암2지구 다세대주택지 내 소음을 방지할 수 있는 방음벽 설치 ▷도시철도2호선 경서역(가칭)과의 지상 연결통로 설치 ▷자전거를 이용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할 때 별도의 이동통로 설치 등을 요구했다.
또한 인천터미널에서는 ▷남측도로변과 인천터미널내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설치 ▷정서진 관련 조형물 설치시 협의 추진을 요구했다.
T/F팀은 “이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와 시정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인아라뱃길이 서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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