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정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6일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11개 유통업체 대표들과 만남을 위한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다음주 유통업체 대표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판매수수료 인하’에 관한 입장을 듣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공정위는 30억원 이하 매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5%포인트 이상 판매수수료를 낮춰달라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5%포인트가 너무 과도하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높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