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디자인 아트웍스’ 전시

K5 설치조형물(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차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Kia Design Art Work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 디자이너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기아(Design Kia)’만의 열정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환경’이라는 주제로 사람, 자연, 사물 등 추상적인 테마를 자동차 디자이너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해 종이, 동판, 목재, 천,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로 풀어낸 35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기아차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인 ‘d=D≠d(도가도비상도·圖可圖非常圖·Design in design is not design)’를 K5 클레이 모델(clay model)로 표현한 설치 조형물 ‘K5 d=D≠d’을 전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디자인은 다른 어떤 디자인 작업보다도 종합적인 역량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기아 디자인 아트웍스처럼 기아차 디자이너들에게 주제, 소재, 공간을 뛰어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기아의 역량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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