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성윤 부장검사)에 따르면 최 지청장은 지난 200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하던 권 회장 아들의 소집해제를 도와주는 대가로 권 회장한테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공익근무 요원으로 입대한 권 회장 아들은 복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2006년 갑자기 소집해제돼, 영국으로 떠나 취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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