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2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준결승 레이스에서 2조 6레인에서 뛰어 20초31 기록으로 조 1위로 들어왔다.
결승에 오른 선수 가운데‘백인 볼트’로 불리는 크리스토프 르매트르(프랑스·20초17)에 이어 2위였다.
볼트는 스타팅블록을 치고 나간 뒤 곡선 주로에서 경쟁자를 순식간에 따돌렸고 직선주로에 들어 1위를 확정한 뒤 여유 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200m 결승은 3일 오후 9시20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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