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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뉴스 캡처] |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가전제품을 잘못 설치해 피해를 봤다는 사고 접수 224건 가운데 60% 가량이 TV가 떨어지거나 넘어지면서 생긴 사고가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벽걸이 TV 전문 설치기사가 아닌 비전문가가 어설프게 설치했을 경우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대부분이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구에서는 15개월 된 아이가 TV에 깔려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벽걸이 TV 설치의 위험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ag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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