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과거 원전업계와 당국이 지진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했을 공산이 크다는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위원회는 특히 서부 보다 중, 동부지역 원전이 지진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놨다.
이번 권고에 따라 각 원전 업체들은 향후 2년 내에 재평가 작업을 마쳐야 하지만 대부분 업체들은 그동안 부품이나 시스템에 대한 심층평가를 해 본 경험이 없어 작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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