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빨대 소년 '화제'…지금 사용한 빨대 당신의 손자때도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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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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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미국 빨대 소년
미국의 일명 '빨대 소년'의 환경 보호 운동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일로라는 소년은 식당에서 음료수를 줄때 빨대 없이 입을 대고 마실 뜻이 있는지 손님에게 물어보는 식으로 빨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제시 했다.

미국에서 하루에 소비되는 플라스틱 빨대는 약 5억개로 버스 127대를 채울정도로 많은 양이 소비되고 있다

마일로 "사람들은 플라스틱 빨대가 우리 손자들이 태어난 뒤에도 지구에 남는다는 사실을 잊고 지낸다"고 환경 보호를 당부 했다.

이같은 소년의 운동에 현재까지 미국 10개 주 500여곳의 식당과 학교, 회사가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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