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새우 잡던 60대男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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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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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3일 오전 10시 47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의 한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전 모(61)씨가 실종돼 태안해양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전 씨의 일행에 따르면 전 씨는 마을 사람 4명이 함께 갯벌에 소형그물을 치고 새우를 잡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해경은 경비정과 122 해양경찰구조대를 투입해 인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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