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항공편으로 제주에 와 ‘평화버스’ 6대에 나눠서 법환포구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강정마을 주민과 인권단체연석회의 회원 등과 합류했다.
‘해군기지 시러 구럼비가 조아’라고 적힌 하늘색 선캡을 쓴 이들은 ‘할망물 구럼비를 그대로 두는 것이 평화’라고 적힌 손 피켓을 들고 법환포구∼일강정 바당올레∼강정천∼내바위를 거쳐 체육공원까지 올레 7코스를 걷는 ‘평화순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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