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출 상품은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고추장과 된장이다. 초기 수출량은 고추장 5000여개와 된장 2000여개 등이다.
해당 상품은 '와이즐렉 고추장(1kg*2입)'과 '와이즐렉 된장(1kg*2입)'으로, 미주 한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각각 8.5달러에 판매한다.
이런 가격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다른 고추장, 된장 가격에 비해 15~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해당 상품은 9월 말경 현지 한인 마트인 갤러리아·HK·한남·시온·우리·H마트 등 총 6개사 30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고추장·된장 수출을 시작으로 판매 추이를 분석해 올해 말 당면과 라면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미국뿐 아니라 호주·대만 등 수출 국가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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