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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서울 쪽방촌 3105가구에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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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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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회장,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 방문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GS 회장)는 추석을 앞두고 서울지역 5곳의 쪽방촌 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3일 영등포 쪽방촌에 530포대를 전달했으며 오는 6일에는 종로(650포대)와 동대문(306포대), 8일에는 남대문(8769포대)과 용산(850포대) 등 전체 3105가구에 쌀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허창수 회장이 예년보다 쪽방촌 방문과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방안을 찾아보라는 지시를 해 이뤄졌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 3일 영등포역 일대 쪽방촌을 직접 찾아 쪽방 주민들의 거주여건을 살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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