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난달 31일 수도권 662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주요 농식품 구매의향’을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농식품은 사과로 나타났다.
사과는 지인용 선물이나 귀향용 선물 등 분야별 구입액 순위와 구입가구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배는 2위를 차지했고 쇠고기, 홍삼류 등이 그 뒤를 차지했다. 건별 선물 구입액이 가장 높은 것은 쇠고기였다.
또 가구당 선물 구입건수는 6.2건이었고 선물 구입처로는 대형마트가 전체의 4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통시장(16.6%), 대형슈퍼(6.6%), 백화점(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 추석 선물 구매 의사가 있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90.3%, 선물 구입액은 가구당 평균 17만5000원이었다.
이 중 지인 선물 구입은 54%, 친지방문 선물 구입은 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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