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호준 을지대 교수, 세계인명사전 3년째 등재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을지대학교는 염호준(42) 의료공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2년판에 등재돼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등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의료공학을 전공한 염 교수는 생체신호를 이용한 기능적 전기자극 시스템을 개발, 뇌졸중과 척추손상 등으로 근육이 마비된 환자들이 기존 방법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해 재활공학을 진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르퀴즈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