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남자 세단뛰기(크리스천 테일러)와 여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 모두 12개의 금메달을 확보했다.
또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미국은 2005년 헬싱키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연속 종합 1위(금메달 기준)를 차지했다.
이날 금메달 2개를 보탠 러시아는 막판까지 미국을 추격했으나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가 되면서 종합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위는 아프리카의 중거리 종목 강국인 케냐(금7, 은6, 동4)가 차지했다.
4위에는 자메이카(금4, 은4, 동1), 5위에는 독일(금3 은3 동1)이 올랐다.
중국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로 7위를 차지해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톱 10안에 들었다.
20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모두 41개국이 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한 161개국은 빈손으로 대회를 마쳤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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