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부 주석은 현재 중국 경제는 지나치게 높은 국내 물가 및 긴축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고질적인 자금난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그동안 풍부한 유동성 속에 다소 방만한 기업 경영을 해왔으나 인플레에 대응키 위한 정부의 단계적인 통화 긴축 정책에 따라 자금난을 호소하며 부도를 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증시는 4분기쯤 비로소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뒤 하지만 투자심리의 본격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아직 시기상조라며 무엇보다 시장 전반에 걸쳐 주가 상승 반전에 대한 확신이 적어 거래량이 급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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