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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나가수 지각, 노래 열창 1.3점 굴욕 "이건 40대 샐러리맨 회식용 목소리. 희소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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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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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신 나가수 지각, 노래 열창 1.3점 굴욕 "이건 40대 샐러리맨 회식용 목소리. 희소성 없어"

▲윤종신 지각 [사진=MBC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윤종신이 '나는 가수다' 녹화 현장에 지각해 망신을 당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새롭게 MC를 맡은 윤종신이 중간 평가 현장에 늦어 녹화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명수는 지각한 윤종신에게 "버르장머리 없이 지각을 하냐"며 "늦게 왔으니 노래 한 곡 하고 들어가라"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의 히트곡 '부디'를 열창하며 동료 가수들과 매니저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혜진은 "노래를 잘 하니 가수해도 되겠다"며 "100점 만점에 80점"이라고 해 윤종신을 당황케 만들었다. 고영욱은 "가요 대상 앞에서 제법"이라며 윤종신의 약을 올렸다. 김신영도 "목 관리를 많이 안해서 감점 요인이다"면서 "한 곳을 바라보고 노래해야 하는데 정서가 불안해 보이는 무대 매너여서 10점 만점에 3점"이라며 면박을 줬다.

끝으로 김태현은 "목소리의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건 40대 샐러리맨의 회식용 목소리"라며 1.3점을 줘 결정타를 날렸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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