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추석 농축산물 할인행사 실시

11일까지 전국 농협 대형유통센터 등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배추·제수용 과일·삼겹살 등 추석 성수품에 대한 할인행사를 11일까지 농협유통센터 등에서 실시한다.
11일까지 삼겹살은 100g당 1700원, 깐마늘(1kg)은 6300원, 계란은 1950원(10구 특란)으로 각각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10일까지 배추는 포기당 2500원, 무는 개당 1600원(중) ~2800원(대)에 판매, 추석 과일선물세트 4종류도 특별히 제작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과일은 ▲제수용 과일 5종세트(사과·배·단감·밤·대추) 1만상자(5kg), ▲사과·배 혼합셋트 1만상자(6kg), ▲사과 4만상자(5kg), ▲배 2만 7천상자(7.5kg)를 시세보다 10~30%이상 할인 판매한다. 할인 품목 및 판매장은 농협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참조하면된다.

농협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계약재배로 확보한 농축산물을 할인판매 한다”며 “이번 행사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