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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처] |
4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힙합 특집이 마련돼 타이거 JK-윤미래 부부 외에 다이나믹 듀오, 쌈디가 출연했다. 이들은 기존 멤버들과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본격적인 미션이 시작되기 전 타이거 JK와 하하, 송지효에게 스파이 임무가 주어졌다. 이들 셋은 각자 다른 팀에 들어가 자신의 팀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라는 추가 미션을 받았다. 이 사실을 모르는 나머지 멤버들은 땀을 비오듯 흘리며 미션에 나섰고 서로의 이름표를 뺏기 위해 땀을 흘렸다.
타이거 JK와 윤미래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팀이지만 스파이 임무가 있는 타이거 JK는 시종일관 아내 윤미래를 걱정하며 탈락하지 못하게 보살피는 등 감동을 선사했다.
타이거 JK는 "서로 껴안고 동시에 이름표를 떼자"고 제안하며 윤미래와 동반 탈락하는 애틋한 장면을 연출, 뜨겁게 포옹한 뒤 달콤한 입맞춤까지 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agne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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