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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500만 돌파 4주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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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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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액션 ‘최종병기 활’이 지난 주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4주째 정상을 지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종병기 활’은 지난 2~4일 전국 561개 상영관에서 42만768명(28.0%)을 동원하며 1위를 수성했다. 이 영화는 개봉 26일 만인 4일 오전 5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5일 오전 현재 누적관객수는 511만8천552명이다.

지난주 개봉된 송강호·신세경 주연의 ‘푸른소금’이 524개관에서 25만9천944명(17.3%)을 모아 2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380개관에 24만174명(16.0%)으로, ‘푸른소금’에 2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17일 개봉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219만7천341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지난주 개봉된 할리우드 액션 ‘콜롬비아나’가 447개관에서 17만1천262명(11.4%)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이어 오는 7일 개봉 예정인 ‘가문의 영광 4: 가문의 수난’이 유료시사회를 통해 218개관에서 6만7천385명(4.5%)을 동원, 6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283개관에서 5만8천778명(3.9%)을 모아 7위에 올랐으며 누적관객수 200만8천329명을 기록,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205개관에 3만4천791명(2.3%)으로 누적관객수 100만(100만659명)을 넘었다. 인도영화 ‘세 얼간이’(2만9천942명, 2.0%)와 곽경택 감독의 멜로 영화 ‘통증’(2만6천456명, 1.8%)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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